부산광역시 동래구는 오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고일 기준 동래구 내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을 기반으로 마을기업 지정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모두 충족한 법인을 대상으로 ‘2023년 부산광역시 마을기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1회차(신규·청년), 2회차(재지정), 3회차(고도화)로 구분되며, 지정되는 회차에 따라 1회차는 5천만 원, 2회차는 3천만 원, 3회차는 2천만 원의 사업비(자부담 20% 이상, 청년 마을기업은 10% 이상)를 지원받을 수 있고, 부산시 마을기업 지원기관 교육?컨설팅, 마을기업 육성 관련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 신청기업은 마을기업 지원기관과 구의 현지 조사를 거쳐 2월 중 부산시 심사, 3월 중 행정안전부 최종 심사를 통해 지정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특성 있는 기업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을기업으로 많이 발굴돼 지역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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