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에서 ‘장려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해 온 회계 대상은 지방분권 시대 회계 신뢰도 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각 지자체의 재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자체 재무 보고의 유용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품격있는 상이다.
군은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 재정 정보의 신뢰성과 유용성, 회계재정관리의 건전성, 회계 정보 공시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잡한 회계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해마다 ‘청양군 살림살이 한눈에 보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재정 운용 결과를 공개, 군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했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군민 누구나 쉽게 재정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재정 공개는 물론 전체적인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