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결혼1번지 달서로 내일의 희망을 연다.달서구 올해도 이색적 만남과 인식개선 등 다채로운 결혼친화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는 2023년에도 인구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결혼 관문에 선 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결혼친화 사업을 다채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비혼과 만혼의 사회분위기 속에서 가족의 가치와 더불어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는 청년과 부모 세대의 ‘진심어린 웨딩톡톡’ 공감 소통의 장을 개최한다.
합리적 결혼문화를 정착시키는 ‘웨딩플래너 양성과정’과 주민 스스로 자발적 오작교 역할을 할 ‘커플매니저 양성과정’도 운영해 사랑의 끈 맺기를 이어간다.
달썸 데이트는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만남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만남 기회를 제공한다. 5대 5 소규모 만남인 고고미팅과 10대 10으로 만나 다양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하며 즐기는 썸남썸녀 매칭 행사가 있다.
특히, 올해는 운동이나 문화생활 등의 공통 주제로 3번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여라, 3삼 5오 데이트’를 운영한다.
또한, 4기를 맞은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을 결혼메신저로 양성시켜 동별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부여하고, 업무 협약한 26개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결혼장려의 확산도 추진한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7월 13일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8년에는 결혼특구를 전국 유일 선포해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 만남 기회 제공, 결혼장려 기반 조성 등 쉼 없는 사업추진 결과 148커플이 성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태훈 구청장은"우리구의 결혼친화 사업이 출생 장려의 인구 정책에서 결혼정책으로 바꾸는 전환의 물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가정과 결혼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출산, 보육, 교육의 자양분을 제공하여 결혼하기 좋은 달서구 조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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