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안동 주민, 사랑의 보건위생물품 60팩 기부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물품 기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3 [10:16]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안동 주민 이호진씨로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여성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60만 원 상당의 보건위생물품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씨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보건위생물품은 도안동뿐만 아니라 내동 등 인근 여러 동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청소년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싶은 마음으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정석현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