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계묘년 새해 첫 통합 공유회의를 각 부서장급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 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 금리 및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감내하고 시정에 적극 협력해 준 17만 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단순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성 높은 현안 토론 중심으로 이뤄진 이 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 ▲당진 합덕역 관광 활성화 방안 ▲공중화장실 ‘청결 민원 제로화’관리 방안 등 선제적이고 시민 생활 밀착형 행정 처리 방안에 대해 심도 높게 논의했다.
시 예산이 한정된 만큼 정부예산을 활용한 신규사업 발굴에 더욱 매진해 줄 것과 합덕역 관광환경 변화 및 수요 예측에 근거한 전략적인 중장기적 관광객 유치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정부가 지향하는 방향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더욱 귀 기울여 달라”며 “시의 미래는 탁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며 현장 중심 시정철학을 이어나갈 것임을 확실히 했다. 또한 “올해는 힘찬 시작이었던 2022년에 뿌린 씨앗의 싹을 틔우고 가꾸어 가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 대한 공무원의 적극적인 태도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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