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하안중학교 1학년 플리마켓 수익금기부 |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하안중학교 1학년 학생 일동이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플리마켓 수익금 46만여 원을 기부했다.
이날 하안중학교 1학년 부장 김경화 선생님과 학생대표 3명은 지난달 29일 진행한 플리마켓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김경화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처음으로 이웃돕기를 위한 플리마켓을 하면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 기뻤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동참하는 릴레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대표로 참석한 한 학생은 “1학년이 자체적으로 준비하면서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여 조금씩 모은 것이 이렇게 누군가를 돕는 경험을 하게 되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김수현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커서도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다”며, “아이들이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