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로 폐쇄했던 등산로 및 선착장 등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개방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게 해넘이와 해오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으로 인파가 많이 몰릴 수 있는 영종지역 일몰·일출 명소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부경찰서, 영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구 공무원 82명, 경찰인력 103명 등 총 185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위험구간별 안전요원 배치, 교통질서 유지, 차량통제 등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및 응급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인력 18명과 소방차 및 구급자를 대기토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2023년 계묘년 한 해 건강하고 뜻하는 바도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하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