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웅부공원 공영주차장 준공! 원도심 활성화 기대도심 속 녹색주차공간 마련으로 원도심 주거환경개선 및 활성화 기대
안동시는 2021년 9월부터 13개월간 이어진 웅부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를 마무리 짓고 2023년 1월 4일부터 통합무인운영시스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웅부공원 공영주차장은 2019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사업으로 건립한 5층 6단 300면 규모의 대형 주차타워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외관디자인을 공모하여 건립했다.
특히, 조경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확보로 인접한 웅부공원과의 연결성을 강조하여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에게 도심 속 녹지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기간은 오는 1월 4일부터 약 1개월간으로, 안동시 공영주차장 통합무인운영시스템이 최초 도입됨에 따라 무인운영체계의 정착을 위하여 시범운영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옥동공영주차장과 터미널공영주차장도 순차적으로 무인운영시스템으로 교체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교체작업이 진행되는 1월 1일부터 24일까지 해당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무인운영시스템이 도입되면 주차장 이용요금의 현금결제가 불가하고 카드를 통해서만 이용요금 결제가 가능해 도입초기 일부 불편이 예상되지만, 카드결제가 불가능할 경우 가상계좌 발행 및 고지서를 통한 후납으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도심 내 대형 주차공간이 마련돼서 주변 상가이용객의 주차공간이 마련되고, 각종 행사개최 시 관광객의 안동시내 중심가 유입으로 원도심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원도심 방문 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여 도로변 불법주차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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