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023년 새해부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사업은 군민에게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주요 고지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여러분이 찾아주세요. 언제든지 힘겨울 땐 희망전화 129’ 홍보문구를 함께 넣어 배부하여, 별도의 추가 예산을 들이지 않고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희망지원과와 징수과 간 협업을 통해 올해 지방세 납부고지서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문구를 넣어 언제 어디서나 어려운 이웃을 찾으면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마을별 로컬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가장 가까운 주변 이웃이 도움과 지지를 해줄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긴급지원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 연계하여 ‘수원 세 모녀’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고지서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지원 및 서비스 연계를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동절기 어려운 이웃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 관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특화사업으로 독거 중장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온기한끼’지원사업, ‘행복나눔 안부묻기’사업, ‘약 드셨나요’365건강 약 달력 지원사업, 지속적인 안부확인 및 모니터링을 위한‘함께 찾아갑니데이’ 가정방문사업, 스마트 돌봄 ‘AI 자동 안부전화사업’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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