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 전진효태권도, 라면 19박스 및 성금 기탁조광식 관장 “이웃들이 따뜻한 연초 보냈으면 좋겠다”
전진효 태권도 학원(관장 조광식)은 6일 한 학부모의 성금 10만 원과 함께 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19박스를 손수 포장해 장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재웅)에 전달했다.
장기동에 있는 ‘전진효 태권도’는 관원들과 마음을 모아 매년 장기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과 성금을 내왔으며, 올해 역시 빠트리지 않고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조광식 관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관내 더 어려운 이웃들을 응원하고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직접 포장한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이웃들이 따뜻한 연초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진효 태권도 관원들의 이 같은 정성에 심재웅 장기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손수 포장했을 라면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기동은 전진효 태권도 관원들로부터 전달받은 물품과 성품 일체를 장기동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배분, 관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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