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서면 아화중학교 제50회 졸업식 개최 |
경주시 서면 아화중학교는 5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6명에 대한 졸업장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와 각종 시상, 장학금 전달, 축사와 교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인재양성을 맡고 있는 아화중학교는 1971년 3월 개교 이후 현재까지 총 5천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서면의 유일한 중학교다.
박종대 서면 아화중학교장은 “졸업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지칠 때 자신을 믿고 앞으로 더 전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복 서면장은 “지역 인재 요람인 아화중학교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오늘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앞으로도 더욱 학업에 증진해 발전된 모습으로 서면 지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