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천내15리경로당 어르신, 취학아동에 선물전달
천내15리 할머니·할아버지가 취학아동에게 입학선물 전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6 [16:34]
▲ 달성군 천내15리경로당 어르신, 취학아동에 선물전달 |
화원읍 천내15리 노인회에서 지난 5일 2023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아동 4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입학선물(학용품 및 실내화)를 전달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아이들이 귀한 대한민국에서 우리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할머니·할아버지의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하게 됐으며, 우리지역 아이들은 지역주민이 함께 돌보고 키우자는 취지로 경로당 어른들이 모범을 보이고자 이번에 선물전달식을 마련했다.
김영묘 천내15리 노인회장은“손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입학선물을 준비하게 됐고, 베푸는 노인회가 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지성 화원읍장은“어르신이 손주에게 열심히 공부하라고 주는 귀한 선물을 받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천내15리 경로당은 현재 24명의 노인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