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월 6일 2023년도 계묘년 새해 첫 현장시장실을 개최해 직접 시민들을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은 고산동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장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산동 대중교통 불편 사항, 고산역 경전철 증차, 청년 일자리 확충, 경로당 시설 개선, 버스정류장 설치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장에게 어려운 형편을 설명하고 시에서 필요한 곳에 지원을 꼭 해주길 당부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시장은 쉴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시민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과 면담 종료 후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후 시장은 복지관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점심시간에 맞춰 찾아오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새해 첫 현장 시장실을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시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1월 13일 가능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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