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만 15세 이상, 충주시민 또는 충주 관내 기업 면접 예정자이며, 충주에서 활동 중인 관내 대학생과 재직자도 해당이 된다.
또한, 실제 취업뿐만 아니라 모의 면접과 같은 취업프로그램 참여자도 이용할 수 있다.
정장의 스타일 및 치수는 개인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넥타이 △벨트 △구두 등 의상 외 소품까지 무료로 대여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 면접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춰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여 방법은 방문과 택배 중 선택 가능하며, 택배 수령은 면접일로부터 최소 7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대여 기간은 1회 3박 4일로 1인 최대 5회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접수 마감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구직자들의 면접 복장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은 충주시민의 높은 관심으로 당초 목표 인원 100명을 11월 말 조기 달성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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