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새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 방향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개혁 추진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구조개혁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5억을 확보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를 개최하여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중 지방공공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 조정 및 민간 경합사업 정비를 적극 추진한 11개 기관(광역 4, 기초 7)을 선정했다. 그 중 양산시는 시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양산시는 이번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분야에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중인 문화예술회관 및 쌍벽루아트홀을 2023년 내 출범 예정인 양산문화재단으로 문화시설사업 이관을 추진하는 방안이 비용 절감 가능성을 인정받아 효율성 강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기관 자발적인 기능 조정 사례로 양산시복지재단은 중복으로 수행하고 있었던 발달장애인사업을 산하 복지관 한곳으로 기능을 집중하여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공단 임원 임금개혁과 상임이사제 도입 등 선제적인 혁신을 실행했다”며 “앞으로도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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