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열린 ‘2022년 대덕구보육인한마음대회’ 행사 사진 |
대전 대덕구는 올해부터 지역 어린이집 111곳에 매월 10만원씩 ‘안심 보육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청장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안전과 위생을 강화해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업비 1억344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구는 어린이집의 노후 CCTV 임대 및 수리비, 방역용품 구입비(마스크, 진단키트, 소독제 등), 냉온수기 필터 교환비 등과 같이 영유아의 안전과 위생, 방역에 관련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의 귀한 아이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어린이집의 안전과 위생 환경은 기본적이기도 하지만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모가 마음 편히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