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설 맞이 겨울축제 행사장에 대한 도 자체 특별 위생점검을 1월 13일부터 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그 동안, 코로나-19 방역대응 등으로 행사가 취소된 겨울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며,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겨울철에 환자발생이 많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도 우려되고 있어 사전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강원도의 대표 겨울축제(4개) 행사장에 입점하는 음식점 등 약 8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중점 내용은 ① 유통기한 경과 및 무신고·무표시 식품의 보관, 판매 ② 조리시설과 기구 등의 소독, 보관온도 준수 등 관리상태 ③ 호객행위 및 가격표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④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 등이다
강원도 윤승기 보건체육국장은 특별 위생점검과 관련, “강원도의 겨울축제와 설 명절에 오시는 모든 분들을 가족과 같은 반가운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맞이하고 축제를 건강하게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식품위생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