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사회관계향상을 통한 우울증 및 자살위험을 경감하기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사업 특화서비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마음 보듬이’ 자조모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 보듬이’ 집단프로그램은 노인 맞춤 돌봄 어르신에게 자발적인 모임형성을 통해 사회관계를 향상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마음이 맞는 친구와 공감할 수 있고 대화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 활동은,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감과 사후척도검사, 고구마컵 케잌 만들기, 점심식사 나눔, 인지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일상의 행복을 경험하도록 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OO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친구들과의 식사와 속 깊은 대화로 많이 친해졌는데 자조모임이 끝난다니 섭섭한 마음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수련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과 자조모임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완화하고 자살위험을 경감시켜 나감으로써 사회관계향상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2023년에도,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에게 집단 프로그램 및 개별상담과 정서적 안정감과 존중감을 회복시켜 사회적, 심리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다양한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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