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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춘천시민 일자리 성공시대’ 열어갈 일자리 대책 마련

민선 8기 4년간 일자리 6만9천개 창출·지원, 고용율 66.2% 목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10 [11:34]

춘천시, ‘춘천시민 일자리 성공시대’ 열어갈 일자리 대책 마련

민선 8기 4년간 일자리 6만9천개 창출·지원, 고용율 66.2% 목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10 [11:34]

▲ 춘천시청

 

춘천시가 민선 8기 내 6만 9천개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대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 성공시대, 다시 뛰는 춘천’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임기 내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의 종합계획은 임기 4년간 일자리 6만 9천개를 창출·지원하고, 2022년 상반기 고용율(15~64세) 65.8%를 임기 말까지 66.2%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첨단 지식산업으로 일자리 고도화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일자리 활성화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일자리 다양화 ▲꿈을 실현하는 일자리, 따뜻한 일자리 ▲지역이 함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 등을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으로 잡았다.

 

시는 이를 토대로 5개 전략을 정하고 13개 추진과제에 280개 일자리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목표인 첨단 지식산업도시 조성과 연계해 바이오·ICT·데이터 산업의 글로벌 도약과 첨단산업 성장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일자리의 고도화를 유도한다.

 

진행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연구개발특구 지정, 국가연구기관 유치 등이 대표 실천사업이다.

 

향토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토탈 패키지 지원, 문화관광 자원과 농촌체험관광 등 우수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일자리 활성화를 추진한다.

 

청년과 중장년 등 계층별, 문화예술과 지역특화산업 등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대학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업 확산과 성장단계별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 주관의 창업 엑스포를 개최해 지역의 창업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창업도시 비전을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시정에서도 꼼꼼하게 추진해 온 장애인과 어르신,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사회활동 지원 분야에서도 앞으로 매년 7천 5백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일자리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구성한 민생경제 정책협의회를 적극 활용하고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와 협업 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시는 분야별, 부서별 세부 실천사업의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가며 주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뿐 아니라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원으로 이어져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루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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