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송탄새마을금고가 9일 행복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평택사랑상품권(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올해로 25년째 진행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모금·나눔 캠페인으로, 새마을금고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마음을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광식 송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추운 겨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는 것이 안타까워 하나로 뭉쳐 선행을 하게 됐다”며 “곧 다가오는 명절에 모든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원 신장2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행복나눔에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 다”고 전했다.
신장2동에 기부된 평택사랑상품권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