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3 동계 축구팀 전지훈련’을 개최한다.
전국 무대를 주름잡는 36개의 팀이 참가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초등부 15개 팀이 11일부터 20일까지, 고등·대학부 21개 팀이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뉘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체력증진 및 경기력 향상 등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고등·대학부는 자체 리그와 자체 연습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축구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으며,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의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연간 15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이후 영덕군은 ‘2023 STAY영덕 춘계중등 U-15 축구대회’와 전국단위 중등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오는 27일 대한축구협회와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뛰어난 축구 인프라와 효과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각종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축구 메카로서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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