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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택시 운임·요율 조정위한 공청회 열어

이달 12일 송도G 타워서 시민, 업계, 전문가 등 의견 청취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10 [13:55]

인천시, 택시 운임·요율 조정위한 공청회 열어

이달 12일 송도G 타워서 시민, 업계, 전문가 등 의견 청취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10 [13:55]

▲ 인천시청

 

인천광역시는 합리적인 택시요금 조정을 위해 오는 1월 12일(목) 오후 3시 송도 G-타워 3층 대강당에서 시민, 전문가 및 업계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택시요금은 2003년 이후 3 ~ 5년 주기로 약 17 ~ 20% 정도 인상됐으며, 2019년 3월 9일 요금 조정 이후에는 4년간 요금 인상이 없었다.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과 연료비 증가 등 택시 운송원가 영향요인에 큰 변화가 발생함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택시 운임·요율 산정 용역을 추진해 택시운송원가 분석, 택시운송사업과 관련한 대내외적 환경변화, 단거리 승차 거부 해소, 심야택시의 원활한 공급 대책 등을 반영한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인천연구원의 박민호 책임연구원이 용역 결과를, 시 택시정책과 윤병철 과장이 택시 서비스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 명지대학교 금기정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는다.

 

이번 공청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시는 공청회 개최,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중으로 택시 요금 조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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