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숭아연합회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제등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천복숭아연합회는 현재 37개 작목반 567명으로 구성된 생산자단체로 김천복숭아 활성화를 위해 2005년에 설립됐다.
이창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를 제대로 갖지 못했지만 예방접종률 증가, 거리두기 조정 완화로 더 나은 올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김천복숭아연합회 활동을 통해 김천시 복숭아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회원 간 교류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자주적이고 활발한 복숭아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산과 함께 2023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고, 소득 증진을 위해 복숭아 재배 농가와 행정이 상호 협력하여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다. 전제등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천복숭아연합회를 중심으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인근 농가 파급을 통해 전국 최고의 복숭아 생산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시에서도 지역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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