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소보면, 화재피해 가구 찾아 복구지원 |
지난 9일 소보면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는 화재가 발생한 가구를 찾아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화재피해로 인한 주택 정리지원을 실시했다.
계묘년 새해첫날, 소보면 위성1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일부가 소실됐고 복구를 위한 폐기물 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등 약 20여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긴급구호 물품, 생필품 전달과 가재도구 등 화재폐기물 처리를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화재로 인해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어 신음하는 주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화재로 못쓰게 된 물건 등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연경 소보면장은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우리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문제를 해결해 드림으로써 행복 넘치는 소보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