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일본 세키 쇼이치(? 昇一?)로 나가노현 부지사가 도를 방문하여 김진태 지사를 예방하고,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교류 재개에 대해 협의했다.
김진태 지사는 지금까지 나가노현과 스포츠, 문화교류 등을 추진했는데 앞으로 관광, 청소년 등 교류가 가능한 분야로 점차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 숙원사업인 오색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해서는 나가노현 고마가타케 로프웨이의 운영 경험의 공유 협조, 그리고 올해 9월 고성에서 개최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아베 나가노현지사의 참석을 요청했다.
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면서 올림픽을 인연으로 맺어진 양 도ㆍ현은 2001년부터 올림픽 개최 경험 등 노하우를 공유하여 도는 평창올림픽 유치에 성공했고, 2016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다.
1998년 동계올림픽을 치른 나가노현은 일본 혼슈(本州)의 중앙에 위치한 내륙현으로 일본의 알프스로 불리는 산맥과 3,000m급 산이 여러 개 있어 대표적인 산악고원 관광지, 여름철 휴양지로 유명하다. 또 현내에 100여 개의 스키장이 있어 겨울스포츠가 발달한 곳이며 일본 내 장수지역이자 풍부한 농산물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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