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전국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와 종사자에 대한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 관내에서 사업 활동 중인 종사자 1인 이상의 1만3882개 사업체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사업장 점유형태 △사업체 활동시간 등 12개 항목이다.
시는 조사에 앞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24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동영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조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인구밀집장소 등 감염병 취약지역은 전화 또는 우편조사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항규 미래전략실장은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원활한 조사로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가 작성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체 조사 결과는 조사표 내검과 입력, 집계 분석을 거쳐 오는 9월 잠정 공표되며 12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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