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정육점 위생관리비 80만원까지 지원. 16일까지 신청 받아최대호 시장,“코로나19로 위생관념 높아져. 이에 부응해야”
정육점의 위생 상태가 현재보다 향상될 전망이다.
축산업을 하는 업자는 위생관리비용으로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는 소식이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 보다 위생관념이 높아진 것에 부응해, 축산물 판매점의 위생관리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정육점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이 대상이다.
이들 업소는 축산물위생 관리업체를 통해 구충(驅蟲)·구서(驅鼠) 및 정기소독, 소독제를 비롯해 위생용 장갑, 옷, 모자, 앞치마, 도마 등 축산물위생 소모품 구입 비용으로 자부담 20%를 제외한 80만원까지를 보조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공고문을 지난달 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해당 축산업자는 시 담당부서(식품안전과 8045-5443)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시민들의 위생에 대한 의식이 많이 높아졌다며, 이런 바램에 맞춰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