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군은 다양한 농산물 판매 채널 구축을 위해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진흥원과 지난 2월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우체국쇼핑몰 내 단양군 브랜드관을 운영 중이다.
우체국쇼핑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 및 업체의 입점을 통해 우수 농식품을 생산ㆍ공급하고, 브랜드관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10~30%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상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관내 6개 업체 22개 상품이 등록돼 운영 중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입점 농가 업체를 모집하며, 입점 자격은 관내 농식품 생산기업이나 농가로 제출서류, 접수처 등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한국우편진흥원과 공공 협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