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3일, 오후 2시, 과기정통부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과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에스토니아 대사가 면담했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는 세계 최초로 전자선거를 시행하는 등 정부와 사회 전반의 시스템을 한 발 앞서 디지털화하고 있는 유럽 국가로 2020 국제연합(UN) 전자정부평가에서도 전자정부발전지수 3위(한국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면담은 ’20년 말 한국에 신설된 주한에스토니아 대사관에 ’21.8월 부임한 스텐 슈베데 대사가 과기정통부와 면담을 요청하여 이뤄지게 되었다.
이날 면담에서 임장관은 이번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에서 ‘마스크 앱’ 개발 등 한국의 민관 협력 사례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하였고, 스텐 슈베데 대사는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경험을 소개했다.
임장관과 스텐 슈베데 대사는 주한에스토니아 대사관 신설을 계기로 양국 간 정보통신기술 관련 교류가 활발해지고 4차 산업혁명에서 호혜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