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청렴한 지방정부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도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도 감사위원회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시무식과 연계한 이번 청렴 서약식은 공직자로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서약서를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또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업무 수행과정에서 부당한 이익 추구를 금지하며,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 등 청렴성에 의심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함으로써 조직 구성원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양 지사는 “올해도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도민이 신뢰하는 도정 구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공정과 정의에 입각해 도정 업무를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2등급 2위를 기록했으며,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는 전국 최초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1위, 6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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