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3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8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인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 강승제 부군수의 공무원 헌장 낭독, 표창수여, 서춘수 군수 신년사, 군민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민간인 및 유관기관 표창, 함양군 기관표창, 공무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민간인 참석은 최소화하고 공무원 위주로 표창수여를 진행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어진 신년사에서 “지난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엑스포 개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등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발휘하는 우리 함양군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함양군 발전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올 한해는 지금까지 우리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들어 온 성장동력을 우리 지역에 맞게 안착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힐링과 건강의 중심지이자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함양군은 시무식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축소한 가운데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 일부 간부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함양읍 소재 충혼탑에서 헌화 및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함양군 발전을 기원하며 새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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