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동계 학생근로활동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근로 참여자로 선발된 50명의 지역 학생은 군청 실?과?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사회경험을 쌓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곳에 적절히 배치했다.
학생들은 오는 2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1일 임금은 73,280원으로 근무를 모두 할 경우 1,758,720원을 받게 된다.
학생근로활동은 방학 기간 관내 대학생 및 고등학교 졸업생, 그 외 대학 입학예정 학생들이 군정 체험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어 이번 동계 학생근로활동에만 170명이 지원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들이 겨울방학을 보다 의미있게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학생근로활동을 운영하겠다”며 “사무업무 보조 등 직·간접적인 군정 체험을 통해 군정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근로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고 경제적 자립심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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