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말연시를 바라는 이웃들의 마음이 모여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지난달 31일 ㈜화영테크윈은 지역 명문 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30일에는 ㈜대성개발에서 200만 원, 29일에는 단양군항공레저업협의회 300만 원, 한강건설(주) 200만 원, 단양군전문건설협회가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한국여성농업인단양군연합회 100만 원, 신승환(단양읍) 50만 원, 장다리식당 330만 원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답지가 이어졌다.
특히, 단양의 ‘키다리 아줌마’로 불리며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이옥자 대표는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선뜻 장학금을 장학회에 보내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군 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임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은 끊임없이 줄을 이었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단양장학회에 답지한 장학금은 총 1억8765만2880원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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