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여성행복누리 업무협약청소년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발판 마련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미혼모에 보호, 교육, 자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혼모기본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여성행복누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여성행복누리 주최로 운영 중인 미혼모기본생활시설 내 미혼모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개인 혹은 집단상담, 진로 탐색 등의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순덕 소장은 “쉼터 내 아기 엄마들은 ‘미혼모’라는 편견 속에서 정서적 불안을 가질 수 있는데 (사)여성행복누리의 미혼모기본생활시설 내 아기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미혼모가 건강한 심리·정서를 가져 아이와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여성행복누리 서은교 이사장은 “타 미혼모 쉼터시설과 달리 미혼모가 스스로 일을 해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자립하여 양육할 수 있도록 창업할 수 있는 교육, 대안학교, 쉼터 거주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을 통해 아기 엄마가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광명시청소년안전망 내 ‘1388청소년지원단’의 문화복지지원단인 ‘녹원회’에서 (사)여성행복누리 미혼모기본생활시설의 미혼모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녹원회 손미선 회장은 “미혼모가 낳은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아기엄마가 안정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싶은 마음에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