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여성행복누리 업무협약

청소년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발판 마련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1/04 [09:23]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여성행복누리 업무협약

청소년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발판 마련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1/04 [09:23]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미혼모에 보호, 교육, 자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혼모기본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여성행복누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여성행복누리 주최로 운영 중인 미혼모기본생활시설 내 미혼모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개인 혹은 집단상담, 진로 탐색 등의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순덕 소장은 “쉼터 내 아기 엄마들은 ‘미혼모’라는 편견 속에서 정서적 불안을 가질 수 있는데 (사)여성행복누리의 미혼모기본생활시설 내 아기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미혼모가 건강한 심리·정서를 가져 아이와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여성행복누리 서은교 이사장은 “타 미혼모 쉼터시설과 달리 미혼모가 스스로 일을 해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자립하여 양육할 수 있도록 창업할 수 있는 교육, 대안학교, 쉼터 거주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을 통해 아기 엄마가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광명시청소년안전망 내 ‘1388청소년지원단’의 문화복지지원단인 ‘녹원회’에서 (사)여성행복누리 미혼모기본생활시설의 미혼모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녹원회 손미선 회장은 “미혼모가 낳은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아기엄마가 안정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싶은 마음에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