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에도 군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는 4일 ㈜대왕페이퍼(구 대왕제지공업㈜)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왕페이퍼는 재활용지를 활용해 친환경제품(녹색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1961년 설립 이래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김동구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정직과 인내와 겸손의 자세로 믿음과 선의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울림환경기술원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부했다.
임피면에 소재하고 있는 울림환경기술원은 석면조사분석, 환경설비 전문공사업체이다.
여성구 대표는 “주위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아스팔트 콘크리트 및 혼합제품 제조업체인 (유)아미산업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나포면에 소재한 (유)아미산업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금 및 이웃돕기성금 지원 등 향토기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새해의 시작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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