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축산농가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 가축재해보험지원사업 94농가(217만 두) 보험 가입 지원
군은 축사화재나 자연재해·가축질병 등으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억 500만 원을 가축재해보험 지원비로 지원했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소, 돼지, 말, 가금류 8종(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거위?타조?관상조)과 기타 가축 5종(사슴?양?벌?토끼?오소리)이며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 시설물도 가입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내에서 가축을 사육 중인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농가로 보험가입 시 축산업 허가증(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보험 가입은 연중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축종별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소는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손해액의 60~80%, 말은 70~95%, 사슴?양돼지?가금?꿀벌?토끼?오소리는 60~95%, 축사 화재는 30~100%를 보상한다.
▲ 축사화재나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방지를 위한 홍보 철저
군은 한파 대비 사전 홍보 문자를 마을이장 및 축산농가에 보내고 읍?면에 사전 점검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각종 홍보물을 통해 준수해야 할 방역수칙을 안내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지도?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방역 총력대응
군은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농가예찰과 소독 등 방역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및 집회?모임 등을 자제하도록 지도?홍보하고 있다.
또한 야생 철새 AI 유입방지를 위해 우포늪 및 장척늪의 모든 탐방로 입구에는 발판소독 매트를 설치하고 가축방역차량으로 매주 소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철새가 운집하는 수변지역에는 분변시료를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축산업은 농업과 더불어 군의 산업을 이루는 근간”이라며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과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방역 활동을 통해 어려움이 많은 축산인들의 건강한 겨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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