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공직자들이 임인년(壬寅年)의 힘찬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목포시는 4일 김종식 목포시장, 부시장, 국소단장, 43개 부서장 등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시정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부서별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1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호랑이의 기운으로 올 한해도 목포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는데 힘쓰는 한편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 보강 등을 통해 총력 대응하고, 정부 방역 방침 등도 능동적으로 이행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에도 의지를 모았다.
특히 1월말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에 대비해 재래시장 장보기,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지원 대책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시민 불편 예방과 안전한 연휴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들에 올해도 헌신적으로 임하면서 목포 발전을 위한 사업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시정현안회의는 매월초 한 차례 열리는 회의로서 모든 부서장들이 한 달간의 주요 현안사업을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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