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21년도 충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테마거리를 조성해달라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도비 2억원을 포함한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별빛’을 테마로 한 거리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특화거리 입구에는 상징게이트를 세우고, 중앙부에는 별빛 조형물, 포토 시설물 및 휴게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삭막한 아스팔트 도로는 도막형 바닥포장을 통해 보행자 위주의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와 주민이 참여하는 워크숍 등을 개최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위주의 공간조성으로 차량 이동 제한, 주정차 금지로 일부 차량 운전자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지만 특화거리의 취지에 맞게 전막 특화거리를 이용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테마거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이 참여하는 경관협정사업과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간판개선사업 등 후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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