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코로나19 동반 시대 농업생산 안정화 정책에 따라 원예?특작 분야 지원에 154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누리집에 ‘2022년 농업 분야 보조사업 통합신청 접수 공고’를 게재한 군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자의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원예?특작, 식량 산업 및 친환경 확대, 농특산물 유통 등 3개 분야 63개 사업에 대한 신청을 통합 접수한다.
원예 특작 분야 신청내용은 ▲안정적 원예생산 14개 ▲고품질 과수 생산 7개 ▲전략적 특작 산업 활성화 5개 ▲스마트 미래농업 확산 2개 사업이며, 식량 산업 및 친환경 확대 분야 신청내용은 ▲농업농촌 기계화 6개 ▲안정적 식량 산업 육성 10개, 친환경농업 확대 9개 사업이다. 또 농특산물 유통 분야 신청내용은 ▲농산물 품질관리 지원 2개 ▲농특산물 수출 확대 지원 4개, 농특산물 판촉 지원 4개 사업이다.
청양군 농업 보조사업 시행 및 세부 지침에 따른 올해 지원 대상은 각 읍면 심의회와 군 최종심의회 등 두 차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주요 지원 시설은 안정적 생산기반을 위한 비가림시설, 기능성 필름, 자동개폐기, 양액재배 시설, 관수시설과 농업농촌 기계화를 위한 전용 농기계,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자동 보온덮개, 다겹보온커튼 등이다.
또한 군은 2020년 5.6ha(멜론), 2021년 3.2ha(토마토)에 이어 올해 5ha 규모의 청양형 스마트 관수?관비 시설, 중?소농 스마트팜 시설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조사업을 추진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발 빠른 영농자재 공급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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