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4일 “만 9세에서 24세에 해당하는 관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만2,000원 상당 바우처를 제공하는 보건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 대상자는 지난 1998년 1월 1일에서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 중에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거나, 법정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정 등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만 9세에서 18세 사이 여성 청소년에게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만2,000원(연 14만4,000원)이 제공되며, 만 19세에서 24세 여성에게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총 9만6,000원이 지급된다.
신청서는 지원 대상자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신청하고자 할 때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 서류를 챙겨야 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만 9~18세는 이달부터 언제든지 가능하며, 만 19~24세는 오는 5월부터 접수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보건 위생용품 지원 사업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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