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소장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공유하며 올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707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 각종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 체결과 공모·시상사업 확보 등 광양시가 이룬 성과는 직원들의 열정과 고생으로 이뤄낸 성과이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시장은 올해는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아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 새로운 투자, 도약과 성장,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중점에 두고 시정을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1월에 ‘22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가질 계획으로 광양시 신성장 동력을 견인할 주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정 방향과 잘 접목해 건실한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토록 지시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한 선제 대응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민 숙원사업을 비롯한 전년도 이월사업 등을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제 회복,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내도록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설 연휴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타 지역 사람들의 고향 방문과 가족 모임 등의 감염 확산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분야별 방역대책을 철저하게 수립·추진하고 연휴 기간 중 방역 점검 지도 강화에도 힘쓸 것을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추진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조기 시행 ▲2022년 시민 안전보험 가입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접수 ▲제306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개최 ▲공직자 반부패·청렴서약 추진 등이 보고 대상에 올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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