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2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찾아가는 2022년 상반기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평생교육 기회와 여건이 열악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인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를 운영, 매회 100팀 이상이 다양한 교육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4개 분야에 걸쳐 총 110팀을 모집한다.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10명 이내로 학습팀을 구성하고 학습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평생학습관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방문이 어렵다면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강좌는 주 1회씩 상반기 과정은 12회, 1년 과정은 30회를 운영하며, 학습 장소는 학습자들이 원하는 장소면 어느 곳이나 가능하지만 강사의 사설 근무지나 개인 교습소 등은 제외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정별 특성에 따라 상반기 과정과 1년 과정으로 운영기간을 달리해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 심화된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늘찬배달강좌을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편리하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강사 역량강화 교육 등 내실을 기해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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