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4일부터 7일까지 제6대 오세동 부시장 취임에 따른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부시장 이·취임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으로 인한 행정누수를 사전 차단하고 시정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일상적인 업무보고는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주요 현안을 비롯해 금년도 부서별 주요 핵심사업에 초점을 맞춰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 표류된 과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사업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쟁점이 되는 사안들을 되짚어 보며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세동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청주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범덕 시장님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86만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오 부시장은 업무보고회 이후 주요 현안과 관련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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