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4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신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2021년 대외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62개 표창 수상, 역대 최다 국·도비 확보 등 아산시 위상을 드높인 여러 성과에 대해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우리시는 지난해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가 지역 내 일자리 발굴로 이어져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 35만 돌파, 이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수의 개발사업이 선순환 구조로 진행되고 있다”며 “2022년에도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계획에 따라 동시 병렬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과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로 특례 보증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등에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수해복구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은 우선순위에 따라 빠르게 추진하고, 특히 농업 관련 시설사업은 농번기 이전에 마무리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도 백신접종, 겨울철 3밀 환경에서의 방역관리, 안전한 재택치료 추진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전 직원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아산시가 2등급을 달성한 점을 언급하며 “새해를 맞아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2022년 한 해도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를 마무리했다. 부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이태규 부시장은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각 국소에서 미리 과제를 발굴해 선제 대응해 줄 것”과 “수도권 전철-시내버스 환승 할인제를 1월부터 시행하는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 불편 사항은 없는지 파악해 개선해줄 것”을 주문하며, 동절기 AI 대응 및 화재 예방 등 시정 분야별 업무에 대해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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