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학교기업 활성화 위해 새삭쌈 재배 선도농가기업 ‘양지뜰’과 가족회사 협약 체결새싹삼 재배 선도농가와 산학협력 통한 기술개발 기대
경남도립남해대학 원예조경과가 도내 새싹삼 재배 선도농가기업 ‘양지뜰’과 학교기업 활성화와 산학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였다.
3일 오후 2시 남해대학 본부 2층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과 ‘양지뜰’ 박정배 대표, 원예조경과 학과장 정봉성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 남해대학 원예조경과와 ‘양지뜰’은 양 기관 간 교류를 통한 산학협력 강화, 새싹삼 등 지역 소득작물 재배기술 교류 확대, 현장실습처 확보, 취업처 확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한편, 묘삼 100채 기증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협약은 ▲산학협력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 취·창업 협조 ▲실험실습 장비의 공동 및 위탁 이용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산학과제 공동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 상호교환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최근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새싹삼 재배 선도농가인 ‘양지뜰’과 우리 대학 원예조경과가 적극적인 기술교류를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새싹삼 재배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어 대학과 기업 간 공동발전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뜰’은 사천시 용현면 소재 유기농 식품 생산 판매 농장으로 새싹삼·마늘 등 다양한 유기농 먹거리를 생산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남해대학 원예조경과는 작년 교육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에서 공모한 스마트공동체분야 ‘스마트팜 커뮤니티 챌린지랩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동 사업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귀농·귀촌 기반 전문교육과 학교기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대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육묘장과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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