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인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어르신들 안전지대 구축’지역 내 시설 15%이상, 코로나19 방역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중점점검
포항시는 오는 14일까지 동절기 자연재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것으로 주거·의료·여가·재가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등 노인복지시설 72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노인복지시설의 장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결과를 보고한 것을 바탕으로 지역 내 시설 15%이상을 선정해 현장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코로나19 방역실태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운영자가 직접 보수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윤은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들은 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며,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이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지대로 구축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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