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백화점 · 대규모점포 등 대형점포 방역 강화
10일부터 백화점, 대규모점포 등 대형점포 방역패스 적용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04 [15:16]
포항시는 오는 10일부터는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새로운 방역수칙에 따라 백화점 ·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에 방역패스 적용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로 백화점·대규모점포 등 대형점포를 대상으로 새로운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규모점포 방역패스’는 QR체크 등 전자출입명부 적용 대상인 3,000㎡이상 대규모 점포를 방역 패스 적용 시설에 추가하는 것이다. 현장혼란 최소화를 위해 준비기간을 거쳐 10일부터 시행하되 계도기간을 16일까지 1주일 부여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중요한 시기이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도가 높은 대형 유통업계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고 소비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