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가 지난 1월 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시무식을 열고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새해인사, 유공자 시상, 2021년 구정성과 보고, 신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철훈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양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더욱 풍요 롭고 따뜻한 영도구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이 체험한 태평양 항해 7개월간의 대장정 사례를 소개하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도전과 모험정신으로 영도구의 발전을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무식 종료 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보건소와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일상회복지원금 신청현장 등을 방문하여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구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