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2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697억원 확보총 110지구 선제적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으로 재해위험 최소화
충청북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과 관련해 총 110지구 국비 697억 원을 포함한 1,3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여름철 태풍, 호우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지역,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노후 저수지를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110지구 국비 697억 원의 사업별 확보액을 살펴보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1지구 176억 원 ▲ 재해위험개선지구 42지구 363억 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30지구 109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10지구 21억 원 ▲조기경보시스템 17지구 28억 원이다.
특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1지구 사업 중 3개 지구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신규로 선정돼 연차별 총사업비 1,279억 원이 반영, 전체 사업비의 50%인 국비 640억 원(2022년 국비 확보액 32억)을 확보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연중 실시하는 점검, 평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2022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국비 153억 원의 인센티브 예산 중 전국에서 제일 많은 33억 원을 확보했다.
충청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계, 공사 조기 추진으로 사업비가 신속집행 되도록 하고, 실시설계, 설계검토, 보상, 민원 등 사업별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재해예방사업이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도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충청북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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