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을 이끌어 갈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음악전공 학사학위(4년제 대학) 이상 취득한 자 △지휘에 대한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자 △주 2회 정기연습 및 각종 공연행사 시 특별연습 가능한 자 △향후 합창단 활동계획 및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자 △기타 금천구에 대한 관심이 많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1월 5일(수)부터 10일(월)까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응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방문 접수는 신청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시간에만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반명함판 사진 2매 부착),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합창단 운영계획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및 증빙자료,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서류양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접수 완료 후 1월 11일(화) 서류심사, 13일(목) 실기와 면접 심사를 거쳐 1월 17일(월)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휘자로 위촉되면 △합창단 리더 역할 수행 △합창단 정기 및 특별연습 수행(주 2회 이상) △연간 구립합창단 활동계획(안) 제안 △각종 지역행사 및 전국대회 참가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예산에 따른 사례비가 매월 지급된다.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은 1995년 창단해 2011년 제3회 전국새마을합창제 은상 및 제6회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제 장려상, 2017년 제14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등 각종 전국대회 수상을 통해 금천구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복지시설 나눔 공연 등 지역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음악 관련 전문지식과 탁월한 조직 운영 능력을 겸비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